PLM컨소시엄 조선.중공업 분과, 조선 PLM 단기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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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713회 작성일 2009-04-01 11:45본문
국내 조선 PLM 솔루션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는 2009년 경상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부 단기강좌 '조선PLM현황과 미래'가 3월 20일 금요일 경상대학교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경상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부가 주최하고 PLM컨소시엄(http://www.plm.or.kr)이 후원하였으며, PLM컨소시엄 조선/중공업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김승석 현대중공업 부장)의 첫 번째 행사로써 의미도 있다.
단기강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한국조선협회 조선정보화분과위원회(위원장 사공계완 삼성중공업 부장)가 산업시스템공학부 건물에서 열렸다.
학계, 산업계, 솔루션업체, SI업체, 연구소의 조선 PLM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3개 조선 PLM 솔루션 사의 조선 PLM에 대한 자사 솔루션 소개와 첫 번째 행사를 갖는 PLM 컨소시엄 조선/중공업 분과의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아비바코리아의 백창현 이사는 자사 PLM 솔루션인 Aveva Net에 대한 소개를 하며, 조선전용 PLM 솔루션으로써의 장점과 자사 CAD 솔루션과의 통합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장희 상무의 발표로써 3D CAD와 비주얼라이제이션에 기반을 둔 다쏘시스템의 차별화된 PLM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 번째 발표는 지멘스 PLM의 박동진 전문위원의 발표로써 선박수주에서 인도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지멘스 PLM의 역할을 구현 동영상을 통하여 실감나게 설명하였다.
마지막 조선/중공업 PLM 협력 발표는 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의 사회로 PLM컨소시엄 조선/중공업 분과위원장인 김승석 현대중공업 부장의 분과위원회 소개와 추후 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참여한 3개 솔루션사의 보이지 않는 경쟁, 각 조선소 PLM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발표자들의 솔직하면서도 적극적인 답변으로 단기강좌의 뜨거운 열기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 갔다.
이번 강좌는 경남. 울산 지역 중심의 대학, 산업 그리고 솔류션 업계의 협력이 지역에 위치한 조선 산업의 PLM 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추후 보다 다양한 지역중심 산학연 그리고 솔루션 업계의 조선 PLM 관련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해주었다.
단기강좌 프로그램과 PDF 형식의 발표자료는 KEDB PLM 블로그를 통하여 제공되고 있다(http://fvortal.cimerr.net/plm/entry/shippl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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